2차세계대전중에 태평양과 유럽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진 미국은 막대한 장비와 병력,엄청난 양의 보급품을 실어나를 대안이 필요했다. 1942년 미국은 북아프리카에 상륙할 필요가 있어 당시 최고의 군용트럭이었던 GMC의 2.5톤 CCKW353을 엄청난 수량을가지고 있었고 이 트럭을 상륙작전에 써보자는 아이디어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미군입장에선 배도아닌 차도 아닌 이 물건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테스트를 해보니 훨씬 유용한 측면이 많다고 판단한다.

곧 2천대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졌고 DUKW라는 독특한 이름이 명명되었다.(미군의 분류기호인데 D=1942년,U=2.5톤수륙양용,K=앞바퀴차량,W= 뒷바퀴구동차량을 뜻한다.) 정식명칭은 DUKW353이다.

트럭위에 보트를 얹은 형태인데 완벽한 방수는 이뤄지지 않아 엔진을 이용한 펌프로 물을 퍼낸다. 

DUKW는 최고시속72.4KM로 평범한 수준이고 수상에서도 10KM의 속력을 낼수 있었고 트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1943년 3월 DUKW부대가 태평양전선에 투입되면서 만족한 결과를 얻었고 특히 대규모의 유럽상륙작전에서는 엄청난 양을 투입해 보급품의 수송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게 또 육지에서는 트럭인지라 재난구조,수색작업 등에 사용되어 미군의 사랑을 받았고 21,174대가 생산되어 1960년대까지도

미군에서 현역으로 사용되었다.

GMC 2.5ton을 베이스로 개발한 차량이다.

서든 유닛 GMC트럭

수송선에서 내려지는 DUKW

처칠과 몽고메리가 시연하기도 했다.

섬나라인 영국에서도 5,500대를 구입해 1974년까지 사용하였다.

https://totalmilitary.net/militarygg/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