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완전히 낫는 단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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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정선생입니다.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허리통증을 해결하는 방법 <아프니까 움직여라>를 PDF로 무료배포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썼지만, 지금 보면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혹시 책을 읽어보셨다면 허리통증 or 허리디스크가 완전히 나았나요?
나아진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완전히 낫지는 않았을겁니다.
1)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2) 솔루션(운동)이 부족했다.
독자들이 완전히 낫지 못한 이유는 결국 제 부족함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주제에 대해 몰입했습니다.
'어떻게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줄까?'
'정말 완전히 낫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허리 아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렇게 수많은 시도를 하면서 여러 사람을 도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그렇게 내린 결론은 2년동안 만든 체계를 아낌없이 사람들에게 알려줘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모든 내용을 무료로 풀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3/27일부터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압축해서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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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허리가 아플까? 이 질문부터 시작해볼까요?
대부분 이렇게 답하죠.
"허리디스크에요."
왜 허리디스크에요?
원래 허리가 안 좋았어요. or 자세가 나빠요. or 체중이 많이 나가요.
1) 선천적으로 허리가 문제가 있나요?
2) 자세가 나쁜 옆 사람은 왜 안 아플까요?
3) 씨름 선수는 모두 허리가 아플까요?
허리가 아픈 진짜 이유는 허리가 약해서입니다.
여러분의 자세, 체중, 습관, 활동량, 운동량에 비해서 허리가 약해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 아파질까봐 또는 악화될까봐 많은 사람이 이런 선택합니다.
되도록 덜 움직인다.
허리를 최대한 아껴쓴다.
그렇게 허리는 더 약해지고 퇴행성 질환인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이 발병하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자세, 체중, 습관, 활동량,운동량보다 허리를 강하게 만들면 됩니다.
뭘해야 강철허리를 만들 수 있을까요?
먼저 허리에 대해 조금 알아야 합니다.
허리가 왜 있을까요?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허리의 가장 핵심 역할은 뇌에서 내린 명령을 다리로 전달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다리를 움직일 수가 있어요.
(반대로 허리가 망가져서 이 역할을 못하면 다리저림 -> 다리마비)
그런데 한가지 조건이 더 생겼죠.
동물과 달리 우리가 직립생활은 한다는 점이에요.
직립을 하면서 허리는 중력에 대항하여 머리와 상체를 받쳐야 합니다.
이 한가지 조건은 지지(支持:무거운 물건을 받치거나 버팀.)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즉 강철허리가 되려면 허리의 지지력을 키워야 되는거에요.
허리의 지지력을 제대로 키워서 상체와 하체를 잘 연결되게 해주면 됩니다.
이 지지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뿐입니다.
운동이죠.
그럼 무슨 운동을 해야할까요?
스트레칭, 코어운동, 허리재활운동, 필라테스
Mcgill big3, mckenzie exercise
그런데 허리 환자들은 이렇게 말하죠.
"됐고, 걷기 운동이 최고야."
걷기 운동이 허리의 지지력을 강화하는데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누워서, 앉아서 운동한다고 지지력이 생기지 않아요.
(하지만 걷기로는 완전히 낫지 않지 않습니다. 한계가 있어요.)
허리통증이 완전히 나으려면 무조건 서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지지력을 보강해야 되니까요.
"서서하면 허리에 무리가서 아프니까 누워서 하는거야."
그래서 단계가 필요하죠.
무작정 서서하는게 아니라 기초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단계별로 학습해나가야 합니다.
지난 2년동안 궁리끝에 ADIOS 운동 5단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은 블로그에 상세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이 글을 옮길수가 없어서(이미지 문제) 전반적인 내용을 압축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허리아파서 정말 고생하신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허리통증 별거 아닙니다.
각종 의학용어, 치료법, 근육이름, 운동법이 복잡해서 환자만 헤매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허리가 지지력이 견고하다면 통증이 발생할 이유가 없습니다.
퇴행성질환(허리디스크, 협착증 등)이 있어도 견고한 지지력을 만들면 자연 치유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허리의 지지력이 점점 약해지면 평생 통증에 시달립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허리의 지지력을 보강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이 허리통증 완전히 낫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014978?od=T31&po=9&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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