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패망에는 동부전선에서 결정이 난 것임

먼저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을 동시에 시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옆에 시다바리 국가들을 조용히 잠재운 

독일이 연합군측에 화평을 제의하고 한숨 돌리려고 했으나 영국, 프랑스 등이 저까!라는 태도로 

쌈박질을 계속 유도하여 발끈한 독일이 영국 본토 공습을 시작하였으나 이때까지 묵묵히 원조만 해주던 

미국이 독일에게는 매우 밉상이었음. 그리하여 U-boat를 이용한 무차별 공격이 선포되고 국적 불문하고 

군함이던 상선이던 공격하게 됨. 여기에 울 조폭 미국이 빡 돌아가서 참전하게 되고 이내 서부전선에서의 

유럽 본토내로 옮겨지며 독일에게 불리하게 적용됨. 하지만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서부전선에서의 

위협은 사실상 독일에게 그다지 큰 위협은 아니었음.

 문제는 히틀러보다 더 지독하고 뭐같은 스탈린의 소비에트 연방이었음. 독-소불가침 조약을 맺고 

동부전선에서 대치중이던 독일과 소련...하지만 히틀러는 전쟁 시작부터 서부보다는 

동부쪽으로의 진출을 꿈꿔왔던 것임. 

 특히나 소련 영토 내의 유전은 히틀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목적이었음. 

바바롯하 작전등 동부전선에서는 서부전선보다 대규모 전투가 더 많았는데 특히나 가장 유명한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히틀러와 스탈린의 자존심 싸움이었음. 

독일에게서는 동부 진출의 교두보로써 스탈린그라드가 필요했고 소련에게도 역시나 중요한 거점이었음. 

이와 동시에 스탈린의 고향이라는 저까튼 이유때문에 히틀러는 이를 더욱 개인적인 이유로 필요로 했고 

역시나 스탈린도 필사방어를 천명함. 

스탈린그라드에서 죽은 소련측 피해는 군사와 민간인을 합쳐 대략 1천만명이고. 독일군과 추축국의 

피해는 독일 제6군의 전부와 제4기갑군 대부분 루마니아군 7개 사단 중 5개 사단, 

독일 제4군의 거의 전부 그리고 이탈리아 제8군의 괴멸 등 총 150만명이었음. 규모로 보았을때는 

독일의 선전이었지만 결국 개떼 러시에 무너진 독일. 

히틀러에게는 상심이 큰 전투였음. 이에 만슈타인장군이 무너진 전선을 회복하고 소련군으로부터 

스탈린그라드에서 받은 피해만큼의 손실을 소련군에게 입히는데 성공하였으나 이 당시 전시 경제체제에서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절라 힘들었고 각종 전투에서 동부전선에서 죽어간 독일군은 대략 600만명 가량이었음. 

아아~ 보라! 2차대전에서 골로 간 독일군이 900만명인데 600만명이 동부전선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사실 소련하고만 붙지 않았어도 연합군 정도야 어찌 해볼만 했는데 아니면 연합군하고 싸우지 말고 

소련만 조지던가 할튼......절라 멀티 타겟을 무대로 삼은것이 어느정도 패배의 원인이었고 

특히나 동부전선에서의 소련 얍살 게릴라 작전과 개떼 러쉬에 무너진 것이 크나큰 타격이었음. 

여기서 연합군에게는 원폭이 이짜너! 라고 말이 나올듯.. 일본에 떨어진 원폭은 그 피해가 

일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었고  그 당시 일본의 군사력으로는 연합군 뱅기들 막아내기엔 매우 불가함이 많았음이었다. 

허나 유럽전선에 만약 핵이 떨어진다면? 이건 독일에게만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니다. 별별 종족과 국민들이 나뉘어 사는 유럽 본토에 핵을 떨군다면 설사 이기더라도 전후에 많은 후유증이 남을 것이고 할튼 이기 떨구고 싶다고 

떨구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까튼 괴링을 너무나 신뢰한 히틀러에게도 책임이 있다. 동시에 폭격기에만 너무 매달린 것도 문제였다. 아돌프 갈란드의 조언을 들어 전투기를 늘리고 Me-262A1을 더욱 빨리 또한 전투기로 많이 활용하였다면 제공권 장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고 서부전선에서의 제공권 장악을 토대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암튼......losloslos~

2002년 02월16일 Waffen-SS님이 작성하신 게시물입니다.

출처 : 토탈밀리터리 http://totalmilita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