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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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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사 사진 및 영상자료 추가가 지속됩니다.

[물량공세!]각국의 해군전력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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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들이 해군을 아느뇨? 움화화화화화화...

COOL 자료실에 제 글이 최초로! 2개씩이나! 올라갔다고 잘난체 하는겁니다...

이 용기를 믿고 다시 한번 물량공세 시리즈 4탄! 각국의 해군전력!

(지랑님 보소 - 글 수정해도 됩니다. 꼭 그렇게 반드시 원본 떠다가 해야 되는거 아니니까...

제 글이 좀 거칠게 되서.. 쿨자료실에 올리기 좀 그렇다 싶을때! 수정하십쇼!)


각국 군함의 정의

구축함(DD:Destroyer)

구축함의 구축(驅逐)이 의미하는 것은 "무언가를 내쫓는다"는 뜻으로, 그 대상은 바로 어뢰정과 잠수함이다. 19 세기말부터 어뢰가 해전의 신무기로 등장하자 어뢰를 탑재한 어뢰정(Torpedo Boat)이 실용화되었고, 이런 어뢰 정은 눈에 잘 띄지도 않을 만큼 소형이면서도 덩치 큰 전함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였다. 그에 따라 자연 히 함포와 어뢰를 사용하여 적의 어뢰정을 전문적으로 격퇴시키는 함정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구축 함의 기원이며, 이런 초기의 구축함을 「어뢰정 구축함(Torpedo Boat Destroyer)」이라고 불렀다.

그 후 차츰 크기가 대형화된 원양형 구축함이 등장했고, 그 임무도 적의 항공기나 잠수함으로부터 아군함대를 방호하거나 적함에 대한 어뢰공격, 포격등으로 차차 넓혀졌다. 이밖에도 기뢰부설과 해상초계, 함포사격에다 때 로는 병력수송 임무까지 떠맡아 사실상 모든 함정중에서 가장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함대의 일꾼'이라고 불리운다.

무장은 56인치급의 함포 38문 정도이며, 프리깃과 마찬가지로 장갑은 1인치미만이지만 35이상의 함속을 가 진다. 배수량은 대체로 1500t~4000톤 정도로 순양함의 절반 정도라 보면 되겠다.


 

경순양함(CL:Light Cruiser)

순양함(巡洋艦)이란 대체로 배수량 10000t 이하로, 전함보다 빠른 속도가 중요시되는 고속 기동함정이다. 1차세계 대전이 끝난 후 1921년의 워싱턴 군축조약이 체결될 때 배수량 10000톤 미만, 주포 구경 8인치 미만의 함정은 조 약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때부터 각국은 이 클래스의 함정을 집중적으로 건조하게 되었고, 그 결과 2차대전에 서는 이 순양함이 해전의 중심적인 존재로 부상하게 된다.

한편 1931년 런던 군축조약 이후부터는 포의 구경 6.1인치를 기준으로, 주포 6.1인치 이상의 것을 갑급(甲級) 또는 중순양함, 6.1인치 이하의 주포를 갖춘 것을 을급(乙級) 또는 경순양함이라고 분류하였다. 이와 같이 경순양함은 '구축함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순양함으로, 56.1인치급의 함포 10문 정도를 가지고 있으며, 장갑은 13인치 수준이다. 구축함에 비해 약간 속도는 떨어지나 구축함의 대형화이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배수량은 40009000톤 정도이다.


XXX

중순양함(CA:Heavy Cruiser)

경순양함이 '구축함의 확장판'에 비유된다면 중순양함은 '전함의 축소판'으로, 전함에 장갑과 무장을 약간 줄인 대신 기동력을 높인 함을 말한다. 전함에 다음가는 공격력과 우수한 순양성(杭洋性)등이 주요 특징으로, 주포로는 대략 8∼11인치급의 함포 6∼12문 정도를 가지며, 주요 부분은 3∼8인치의 장갑으로 보호되고 있다. 속도 또한 30∼33노트 정도로 전함에 비해 빠르다. 배수량은 10000톤을 넘기는 것이 보통이다.


 

장갑함(Panserschiff)

2차대전 당시 독일해군에만 존재하였던 독특한 함정으로, 이것은 독일해군이 처해있던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낸 기형적인 존재였다. 1차대전 패전의 댓가인 베르사이유 조약으로 대형함정의 건조가 금지된 독일해군은 경순양함 이하의 소형함정만 보유가 허용되어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강력한 영국함대에 맞서야 했던 독일은 그런 작은 배에다 대형 전함과 맞먹는 대구경의 주포를 얹어버렸던 것이다. 배수량은 약 15000톤 정도이며, 순양함보다도 작은 크기에 기형적일만큼 강력한 화력을 갖춘 이런 종류의 함정에 장갑함(Panzerschiffe:판저쉬페)이라는 이름은 히틀러가 직접 붙인 것으로, 국민차(Volkswagen:폴크스바겐)나 돌격소총(SturmGewehr:슈투름게베르)과 마찬가지로 다분히 나치독일다운 정치적 선동성이 잘 엿보이는 부분이다. 연합군 해군에게는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전함'이란 의미로 「포킷전함」이란 별명으로 불리었다.


전투순양함(BC:Battle Cruiser)

1921년의 워싱턴 군축조약은 순향함급 이상의 함들의 건조를 사실상 제한시켰는데, 이에 각국은 총톤수 제한에 걸리지 않을 편법으로 통칭 '조약형 순양함'이라 불리운 '전투순양함'이라는 급의 함을 만들게 되었다. 이 급의 함들은 중순향함급 크기에 전함급 화력을 부여하고 총톤수를 유지해 낸 '변종' 순양함이라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조금 억지스런 얘기었겠지만, 전투순양함도 순양함이니, 순양함급만 건조할 수 있다는 조약에는 위배되지 않는 셈. 이는 모두 조약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편법이요, 고육지책의 결과였던 것이다.

그 후 2차대전이 발발하면서 엔진제도기술의 발전으로 초대형전함도 과거의 순양함이상으로 빠른 고속성능을 가지게 되고, 대부분의 전함이 배수량 40000톤 이상, 주포 구경이 16인치 전후에 이를 만큼 더욱 대형화됨에 따라 배수량 30000톤 전후, 주포 구경 11∼15인치(28∼38cm)급의 "작은 전함"을 전투순양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함(BB:Battle Ship)

가장 강력한 주포와 함의 주요부분을 두꺼운 장갑으로 보호받고 있는 주력함이다. 포탄지름이 11∼20인치 이상 되는 대구경 함포를 최소한 6∼12문 이상 장비하고 있고, 선체에는 두터운 강철장갑을 둘러침으로서(상갑판 장갑이 2∼8인치, 측면장갑은 6∼20인치일 정도로 아주 맷집이 좋다.) 배수량이 통상 30000톤을 가볍게 넘긴다. 항상 전투에 있어 주력의 위치를 차지하지만 둔하기 때문에 적의 표적이 되기 또한 쉽다.

1905년에 건조된 영국 해군의「Dreadnout:드래드노우트」를 통상 전함의 원조로 보는데, 이「Dreadnout:드래드노우트」는 불과 10000톤에 불과했지만 근대적인 의미에서의 전함의 역할에 충실한 대형함이었기 때문이다. 1차대전 종전 후 '런던 군비 축소 조약'에 의해 이런 대형 전함의 건조는 잠시 주춤했지만, 곧이어 독일의 재군비 선언과 일본의 조약탈퇴 등으로 인해 각국의 "거함거포(巨艦巨砲)" 경쟁은 다시 불붙게 된다. 더욱 아이러니컬한 것은, 전함의 크기 증대를 억제한 군축조약의 결과 오히려 군함의 질적 향상을 가져와 내탄력이 뛰어난 경금속의 등장, 고온고압기관 및 디젤기관 발달로 인한 방어력/속도/항속력의 향상, 방독장치/대공병기/수상기사출장치 및 탐지/사격관제용 RADAR의 장비로 생존성/적색적/탐지능력/공격력의 향상 등등 군함제조기술에 많은 진보가 있었다.

그 유명한 일본의「Yamato:야마토」와「Musashi:무사시」, 미국의「Iowa:아이오와」급이나 독일의「Bismarck:비스마르크」와 그 동급 자매함인「Tirpitz:틸피츠」등은 모두 50000톤이 넘는 거구를 자랑했으며, 영국의 자존심이자 '불침함'으로 이름난「King George V:킹죠지V」도 아주 우수한 전함이었다.


 



항공모함(CV:Aircraft Carrier)

항공기를 탑재하고 발착시키는 동시에 함상에서 정비, 보급까지 행할 수 있어 사실상 바다에 떠있는 비행장 역할을 수행하는 배를 말한다. 1918년 영국에서 「Argus:아거스」가 건조된 이래 2차 세계대전 전후로 각국 해군의 중심전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통상 임무에 따라 해군기동함대의 중심전력이 되는 주력공격항모(CVA), 대잠작전 항모(CVS), 호위항모(CVE/CVL)등으로 세분된다.

통상 1척의 항모는 20기∼100기정도의 전투기, 급강하폭격기, 뇌격기 등을 탑재한다. 주포는 거의 없으며 위력을 발휘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함재기를 이용하여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함대를 노출시키지 않고 선제공격이 가능하다. 함의 속도는 28∼34노트 정도이고 장갑은 1∼3인치 정도인데, 함재기의 활주로로 쓰이는 상갑판의 두께가 많이 두터운 특징이 있다.

크기는「Midway:미드웨이」급이나 「Shinano:시나노」급 같은 극소수의 대형항모를 제외하면 대체로 배수량 10000∼30000톤이 일반적-대부분이 기존의 상선등을 개조한 소형 항모들-이었고, 개전 시에 겨우 수척의 항모만을 운용하다가 나중 종전 시에는 항모 보유 130여척으로 세계 최강의 항모 함대를 구성하게 된 미해군은 이런 경(經)항모를 통틀어 '베이비 항모'라고 불렀다.


 

국가별 함선의 특징(2차대전 위주의 평가입니다)

미국

세계 최고 수준의 해군력을 자랑하던 미국은 2차대전을 전후로 하여 명실공히 태평양의 황제로 부상했다. 비록 개전초기에 진주만에서 일본에게 뼈아픈 펀치를 맞긴 하였지만, 강력한 경제력을 이용한 대량생산과 많은 물량의 투입으로 미드웨이해전에서 결정타를 날리는 등, 결국은 일본을 핀치로 몰아 전쟁의 종식을 끌어내었다. 정신적인 면에서도 진주만 승리로 자만심에 빠져있던 일본과는 달리, RADAR를 비롯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해양전략상의 진보적인 사고와 끈기 있는 저력의 발휘는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한 예로 '진주만 펀치'로 수개월의 입원에 들어가야 했던 전함들을 불과 3일만에 회복시킨 일화는 미국의 정신력을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미국의 함들은 특별한 특징이 없는 '베이식(Basic)'한 함들의 일색인데, 각 전함은 특유의 두꺼운 장갑으로 둘러싸여져 있으며, 실루엣은 타워가 길쭉하게 솟은 편이고 Bridge의 배치는 낮다. 전체적으로 구조물들이 함의 중앙에 몰려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함미 갑판이 넓어 함재의 정비 및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거함·거포주의(巨艦巨砲主義)" 사상에 맞추어 초대형전함들을 많이 만들던 일본에 비해, 미국의 함은 폭이 '33m'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는 미해군의 작전 반경이 일본의 그것보다 훨씬 넓은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였기 때문에, 파나마 운하를 원활히 통과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전 말기에 만들어진 함들에 FCS(Fire Control System:사격통제장치)와 신기술인 RADAR를 잘 접목시켜 무시무시한 정확도와 위력을 자랑하는 포격술의 진일보를 이룩하었고, 이는 곧 일본의 패주와 전쟁의 종식으로 이어지게 하는 주 원동력이 되었다.

대표적인 함정으로는 세계 최강 전함인 일본의「Yamato:야마토」급 다음가는 펀치력을 자랑하며 일본에게 항복의 싸인을 받아낸「Iowa:아이오와」급 전함 「"Mighty Mo" Missouri:미주리」와 '과거의 영광' 전함「South Dakota:사우스 다코타」, 원래는 전투순양함이었지만 항모로 개수되었고 결국은 희생으로 '산호해해전'의 승리를 이끈 「Lexington:렉싱턴」, 미드웨이 해전의 주역항모「Hornet:호넷」, 그리고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소재가 된 "셜리번 조약"을 기리기 위한 구축함인「The Sullivans:더셜리번즈」등이 있다.


XXX


 


영국

영국의 경우 과거 강력한 함대로 전세계를 지휘하던 해군 강국이었으나 1차 세계대전 전후로 그 위치를 잃게 된다. 그들은 전쟁에서의 승리에 도취되어 무사 안일함에 빠져있었고, 1차대전을 전후로 유행처럼 번진 세계 도처 식민지들의 민족 운동을 잠재우는데 만에도 여력을 쏟기 바빴기 때문에, 급기야 독일이 2차대전을 일으킨 초기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급기야 미국에게 세계 제1의 해군강국 자리를 내놓게 되고야 말았지만, "2차대전 어뢰 최장거리 명중기록"이나 "유일한 잠대잠 수중격침기록" 등을 기록함으로써 세계 탑클래스 대영 해군의 저력을 보였다. 영국함의 특징은 Bridge(브릿지:함교)의 장갑이 비교적 얇은 편이고, 측면 Belt 장갑이 두껍다는 것이다. Bridge의 높이는 낮으며, 함 중앙 부분의 함재기 수납 공간과 높이 솟은 2개의 Mast(마스트)도 영국 군함만의 독특함이다. 무장의 면에서 보면 함포의 문수는 많지만 함포의 구경이 적은 것도 독특하다. 또한 RADAR라는 신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전술에 있어서 일대 혁신을 이루었다.

영국 항모는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특별한 '장갑갑판'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미국이나 일본 항모처럼 함재기의 활주로 갑판이 나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두터운 장갑을 두름으로써 방어력의 극대화를 꾀한 것이다. 이는 영국항모의 주작전 해역이 지중해와 북해라는 소위 '적의 항공위협이 심각한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이 장갑갑판의 방어력은 실로 대단해서, 태평양 전쟁시 그 무서운 일본해군의 '카미카제(神風)특공'을 맞아도 경미한 손상에 그쳐 단 3시간만으로도 수리의 완료가 충분하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영국 항모에 달려드는 일본 특공기를-프라이팬에 내동댕이쳐지는 달걀에 비유하여-"카미가제 달걀후라이"라고 불렀겠는가. 오늘날 항모의 표준적인 형식이 된 장갑갑판은 영국해군에 의해 이미 2차대전때 빛을 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프라이팬 갑옷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배수량이 비슷한 미국, 일본 등의 항모에 비해 탑재기수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영국해군의 대표적인 함으로는 영국의 자존심「King George V:킹죠지V」와 전투순양함급이면서도 배수량이 45000톤에 달하는 'Mighty'「Hood:후드」, 영국의 눈엣 가시였던 「Bismark:비스마르크」사냥에 큰 몫을 한 전함「Rodney:로드니」, 항모「Victorious:빅토리어스」등이 있다. 특히「King George V」급의 함들은 당시 영국이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산물이라 어떠한 공격에도 침몰하지 않을 '불침함'일 것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하였으나, 동급함인「Prince of Wales:프린스오브웨일즈」가 2시간 5분여의 사투 끝에 일본 해군항공대에 침몰하게 됨으로써 영국 해군은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일본

'진주만 습격'의 성공으로 초반의 분위기를 압도했던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때문에 해군력에 기형적으로 많은 노력을 투입한 국가여서 함 하나 하나가 연합군의 그것에 비해 그리 뒤떨어지진 않았었고, 항모의 집단운용에 의한 작전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등 미드웨이 해전 직전까지는 태평양에서 가장 강한 해군으로 군림하였다. 하지만 군수뇌부가 승리의 자만심과 오만함에 빠져 진보가 없는 구식 전략·전술만을 고집하고 미국을 한 수 아래로 평가하여 무모한 대해전을 펼치는 등 쓸데없는 아집만 부리다가 결국은 대핀치에 몰리게 된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분업화, 규격화되어 있던 미국의 대량생산 시스템에 비해 일본의 공업생산 시스템은 너무나도 빈약한 것이어서,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미국과의 생산력의 차이는 더욱 두드러져 버렸다.

반면에 이런 빈약한 경제력이 있음에도 해군에 있어서만은 엄청난 투자를 하여, 전반적으로 대형화된 함이 많았고, 대구경포를 선호하여 용적 또한 매우 큰 편이었다. 디자인 적으로는 초기엔 미국의 것을 많이 모방하여 제작한 흔적이 있으나, 점차 독자적인 디자인-야마토급 함에서 보이는 높이 솟은 브릿지나 하나뿐인 연돌 등등-으로 함을 건조하였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광학기술을 소지하고는 있었지만, RADAR 등의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인색하였고, 너무 "거함거포(巨艦巨砲)" 주의에 사로잡힌 '전함위주의 전술'만 고집하다가 결국은 미연합군의 '항모위주의 전술'에 밀려서 패로의 길에 설 수밖에 없었다.

18.1인치의 거포와 배수량 60,000톤을 가볍게 넘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Yamato:야마토」와 「Musashi:무사시」, 항모로 개수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다가 겨우 어뢰 4발에 허무하게 무너진「Yamato:야마토」급의 3번함「Shinano:시나노」, 진주만 기습의 선봉이었던 대형항모 '붉은성'과 '푸른용'(「Akagi;赤城:아까기」과 「Soryu:蒼龍;소류」의 함명유래), 일본 최후의 해상작전 "천1호작전"에서 「Yamato:야마토」와 함께 분전한 경순양함급「Yahagi:야하기」등이 일본해군의 유명한 함들이다.





 



독일

2차대전 개전시의 독일해군은 한마디로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은' 군대였다. 이유는 바로 "베르사이유조약"인데, 덩치가 너무 큰 군함은 히틀러의 '일방적인 조약 파기'가 선언되기 전에는 건조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중부유럽의 내륙국가로서 원래 해군력이 취약했던 독일은 영국해군에 맞설 수 있는 강한 함대를 구축하기 위한「Z계획」을 서둘러 세웠지만, 역시 그들이 믿고 있던 최후의 희망은 U-보트로 대표되는 「Unterboot:운터부트」, 즉 칼 되니츠 제독의 잠수함대와 유니크한 군함인 장갑함「Panzerschiffe:판저쉬페」이었다. '무차별격침'과 '게릴라전술'로 압축되는 독일해군의 전략은 개전초기의 숫적인 열세를 잘 극복하면서 나중에는 전쟁 내내 연합군의 골치를 아프게 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독일군함의 특징은 뛰어난 제련기술로 인한 강력한 장갑인데, 무장의 방어를 중시하여 포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장갑을 둘렀다는 것이 연합군측의 군함과 구별되는 독특한 점이다. 함의 Bridge와 포대가 가장 두꺼운 장갑으로 보호되고 있고, 함의 실루엣은 함의 중앙부분에 주요시설물을 배치하고 그 주위를 중장갑으로 보호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광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광학식 조준경을 이용한 근·중거리 포격에서는 엄청난 정확도와 위력을 보인다. 하지만, RADAR 장비의 원활한 활용도가 떨어져 원거리 포격에서는 연합군의 함대에 많이 뒤쳐지는 성능을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이는 야간에서의 전투나 악천후에서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불리함을 보였다.

통상 포문수가 적은 함포를 선호하며, 파괴력도 파괴력이지만 포의 연사력에 더 많은 중점을 둔 설계를 하였다. 그리고 정찰용 함재기는 함포 위의 간이 설치대에 설치되었는데, 이는 포격전을 시작하면 함포의 발사시의 폭풍으로 인해 함재기가 날아가 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영국의 경우 이러한 점에 대한 대비책으로 함재기를 중앙에 설치하였지만, 이러면 함의 중앙부의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켰다.) 독일해군의 대표적인 함으로는 영국해군 최대순양전함 'Mighty'「Hood:후드」를 3분만에 두동강내 가라앉힌 독일의 "심볼"「Bismark:비스마르크」와 그 동급함「Tirpitz:틸피츠」, 연합군의 전투순양함에 비유되는 「Schlachtkreuzer:슈라흐트크라우저」급의 쌍두마차인 「Scharnhorst:샤른호르스트」와「Gneisenau:그나이제나우」, 그리고 전쟁초기에 남대서양의 "공포"로 떠올랐던 장갑함「AdmiralGrafSpee:어드미럴그라프쉬페」등이 있다.




 


함선의 주요화기 평론

함포 [ 艦砲, naval gun ]

13세기 후반에 일본을 원정했던 몽골군의 함대는 일찍이 화전(火箭)이라고 하는 일종의 로켓 화기를 탑재하고 있었고, 15세기 에스파냐 함대에는 포신을 가진 화포를 장비하고 있었으나, 그것들은 대함(對艦)무기라기보다는 인원 살상용이었다. 16세기 초까지 대함파괴방법은 주로 뱃머리 부근에 장치한 충각(衝角:ram)으로 적함을 파괴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함포가 최초로 대함파괴무기로 사용된 것은 1571년의 레판토 해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에스파냐, 베네치아, 로마교황군의 동맹국 함대는 중포를 장비하여,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오스만 털루그(Osmanli Imparatorlugh) 함대를 크게 격파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세기경까지 함포는 강선(腔)이 없는 활강(滑腔) 포신에, 구형(球形)의 탄환을 포구로부터 밀어 넣는 선장식(先裝式)이었으며, 포가는 갑판에 고정되어 선회할 수도 없었다.

군함에 장비되는 대포의 문수는 점차 많아지게 되어,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 당시의 영국 기함이었던 전열함(戰列艦:line of battle ship)‘빅토리’호는 102문의 함포를 장비하고 있을 정도였다. 19세기 중엽부터 발명 ·개발된 선조(旋條), 후장식(後裝式: 탄환을 포신의 뒤쪽으로부터 장전하는 방식), 주퇴복좌기구(駐退復座機構: 발사시의 충격 흡수장치), 죽순 모양의 탄환, 무연화약(無煙火藥), 작렬탄(炸裂彈:포탄이 작렬하게 되어 있는 것) 등을 종합적으로 채택함으로써 19세기 말의 속사포가 완성되었다. 이 속사포가 최초로 사용된 것은, 청일전쟁 당시인 1894년 황해해전이었으며, 이때 일본해군이 장비하였던, 구경 12∼15cm 속사포는 청국함대의 대구경포를 압도하여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함포는 구경에 비해서 포신이 비교적 긴 평사포가 사용되며, 포신의 길이는 대체로 구경의 40∼60배에 달한다. 보통 구경은「5.9"/55」과 같이 표시되는데, 5.9"는 함포의 포문 직경이 5.9인치라는 의미이고, 55는 포신의 길이에 관련된 수치로 전체 포신의 길이가 5.9인치의 55배라는 뜻이다. 구경이 길기 때문에 비교적 원거리를 사격할 수 있으며 초속이 빠르므로 관통력도 크다. 군함에 탑재된 포 가운데서 최대구경의 것을 주포(主砲), 그 다음의 것을 부포(副砲), 대공포를 고각포(高角砲), 대해상 및 대공사격을 겸하는 포를 양용포(兩用砲)라 한다. 또한 구경 40mm 이하의 자동포는 포라고 하지 않고 기관총으로 분류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주포의 구경은 전함이 12∼18inch(30∼46cm), 순양함이 5.5∼8inch(14∼20cm), 구축함이 4∼5inch(10∼12.7cm)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세계 최대이었던 일본 전함 야마토[大和]나 무사시[武藏]는 18inch(46cm) 주포를 장비하여 사정거리가 40,000m 이상에 달하였다.

함포는 그대로 갑판에 거치되는 것과 포탑 속에 장치된 것이 있으나 주포 ·부포 등은 대부분 포탑으로 방호된다. 함포탄을 표적에 명중시키는 데 있어서 넬슨 시대까지는 오직 포수의 숙달도에 의존하였으나, 사정거리가 길어지고 탄도가 복잡해지자 사격지휘장치가 발달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레이더가 사용되었다.

오늘날은 레이더를 비롯한 탐지장치와 미사일 등이 발달됨에 따라 대함거포(大艦巨砲) 시대가 막을 내리고, 무거운 대구경포 대신에 사정거리, 파괴력, 명중률이 우수하고 가벼운 미사일이 사용되게 되었다. 따라서 함포는 주로 연안경비, 자위무기 또는 육상공격용으로 사용되는 중구경 이하의 것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해상 및 대공겸용이 많으며, 고초속(1,000m/s), 고발사속도(1분당 50발 이상)로 자동화되고 있다.




 

어뢰 [ 魚雷, torpedo ]

어뢰란 어형수뢰(魚形水雷)의 약칭이다. 세계 최초의 자주어뢰는 1866년 오스트리아 해군의 G.루피스가 영국인 기사 R.화이트헤드의 협력으로 발명하였다. 그 당시의 것은 압축공기를 동력으로한, 길이 3.35m, 지름 36cm(14inch)의 크기에 다이너마이트 8kg을 작약으로 사용하였고, 6kn의 속력과 640m의 사정거리를 가졌다. 그 후 1세기 동안에 추진기관·자동조타(自動操舵)·심도유지·작약·신관·자동명중방식 등에 큰 발전을 이룩하였다. 1899년 오스트리아의 L.오브리에 의해서 자동조타장치가 발명되었고, 1904년 미국의 F.W.블리스에 의해서 연료를 압축공기로 연소시켜, 이것에 물을 뿜어서 증기와 연소가스의 혼합체를 만들어, 피스톤·터빈을 회전시키는 가열장치가 발명됨으로써 항속력이 증대되었다. 따라서 어뢰 성능이 1900년 초에는 시속 30kn, 사정거리 4,000m, 작약량 50∼80kg 정도로 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시속 35kn, 사정거리 6,000m, 작약량 150kg로 향상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개발한 93식, 95식 어뢰에는 산소를 연료로 하여 항적(航跡)을 남기지 않고 시속 36∼49kn의 속력으로 30,000∼40,000m의 항주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어뢰는 주로 잠수함 공격에 쓰이게 되면서 소형화되고 항속력도 크지 않게 되었다.

오늘날 어뢰의 대부분은 스스로 표적을 포착·추적하는 자동명중방식(호밍 방식)과 유선에 의한 지령유도방식을 이용한다.

수상함정·잠수함·항공기 등에서 발사되며, 자주력(自走力)에 의해서 일정한 깊이를 항주(航走)하여 표적에 명중하도록 되어 있다. 함포에 비해서 발사장치가 간단하고, 대부분 함선의 밑부분에 명중하므로 거대한 함선에 대해서도 치명적이다. 함정 탑재용은 지름 21∼24inch(53∼61cm), 길이 7∼8.5m, 시속 35∼50kn, 사정거리 4,000∼40,000m, 작약량 300∼500kg이고, 항공기 탑재용은 지름 18∼22inch(45∼57cm), 시속 40kn, 사정거리 2,000∼4,000m, 작약량 100∼200kg로서 소형으로 된 것이 보통이다.


뇌격기 [ 雷擊機, torpedo bomber ]

뇌격기란, 폭탄 대신 어뢰를 이용하여 함선을 공격하는 해군 공격기를 뜻하며, 1912년 미국의 피스크 소장이 특허를 얻어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실용화되었고, 1916년 처음으로 영국군의 뇌격기가 독일 군함 2척을 침몰시켰다. 당시는 어뢰의 성능이 좋지 않았고, 수면 30∼40m까지 강하하여 투하하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았으나 그 후 많이 개량되었다. 뇌격기의 주공격방식은 적함의 근처에서 강하하여 수면과 수평을 이루며 날아가다 어뢰를 투하하고서 다시 이탈하는 방식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항공모함이 새로 등장함에 따라, 여러 해전에서 뇌격기(를 비롯한 함재기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어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는 결국 각 국 해군의 전통적인 『거함거포주의(巨艦巨砲主義)』사상을 없어지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기함 [ 旗艦, flag ship ]

함대나 전대(戰隊)에서 사령관이 타고 지휘하며, 사령부가 설치된 군함을 기함이라 칭한다. 과거 해전에서 지휘관의 군함에 계급을 나타내는 지휘관의 기장(旗章)을 게양한 데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해전에서는 육전과는 달리 기함이 항상 그 함대의 선두에 나서 전투지휘를 하는 것이 상례이며 그만큼 위험도 많다. 통상 기함이 침몰하거나 전투불능이 되면, 기함의 동급 혹은 다음 급 가는 군함이 기함의 역할을 이어받는다. 역사적으로는 트라팔가 해전에서 넬슨 제독이 타고 있던 기함 빅토리가 유명하며, 지금도 기념함으로 보존되어 있다.


자료 출처: 네이비필드 홈페이지(www.navyfield.co.kr)

두산 Encyber 백과사전


이번 물량공세 시리즈는 잼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왜? 내 감정 아무것도 없이 걍 죽 늘어놨기만 했기에...

하지만 서든이 디코처럼 품위있는 매니아그룹을 달성시키기 위해서! ...

젠장, 그래요 복사했어요! 농담입니다, 죄송!

즐서든, 즐팬피

충성! 4호전차 상사입니다!



2001년 12월12일 4호전차님이 작성하신 게시물입니다.

출처 : 토탈밀리터리 http://totalmilita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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