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1 기관총은 러시아 M1910 맥심의 공랭식 버전입니다. 1926~1927년 툴라 무기 공장에서 M1910에 비해 연사력은 높이고 무게는 줄인 총을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1927~1940년 사이에 약 18,000정이 제작되었습니다.

이 주포는 여러 전간 항공기 설계에 장착되었지만 1940년에 구식으로 간주되어 점차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바르바로사 작전이 시작되면서 자동 무기가 추가로 필요하게 되어 PV-1은 원래 설계된 것과는 다른 역할에 사용되었습니다. 

1941년 8월, 이 총은 탐보프의 한 공장에서 토카레프가 만든 대공 기관총 기지(첫 번째 사진 참조)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습니다. 1942년에는 즐라토우스트의 한 공장에서 소콜로프 1910 마차(PM M1910에 사용됨)에 장착하여 약 3,009정의 PV-1 기관총을 보병용 무기로 개조했습니다(두 번째 사진 참조). 

일부는 1,200발 이상의 탄환을 실을 수 있는 항공기 벨트를 사용했고, 다른 일부는 250발의 탄환을 실을 수 있는 벨트를 사용했는데, 최신식 SG-43과 비교하면 PV-1은 발사 속도가 더 빠르고(800-865 RPM 대 500-700 RPM) 유효 사거리가 짧았으며(1000m 대 1100m) 총신은 약간 더 무거웠습니다(14.5kg 대 13.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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