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전차와 4호돌격포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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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2 게시판에서 적었던 글인데.....요샌 글적을 시간내기도 쉽지 않아 짬내서 적은 김에 이곳에도.....
반론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일단 디팬스코리아에서 질문한 결과와 제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두 차량은 각개 별개의 차량으로 봐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 4호돌격포(Sturugeschutz IV)라는 차량은 3호돌격포의 생산공장에 대한 폭격의 피해에 따라 4호전차의 차체에 3호돌격포의 전투실을 부착해 만든형식입니다.(차체 균형이라는 입장에서 그전의 3호돌격포보다 나았지만 실제 전투력에 있어선 3호돌격포보다 나을게 없었죠.)
4호돌격포(Sturugeschutz IV) http://bbs.defence.co.kr/html/bbs/data/milpic/stug4_1.jpg
그리고 4호구축전차(Jagd Panzer IV L/48)형은 4호돌격포의 생산이전부터 이미 개발이 고려되고 있었습니다.
4호구축전차(Jagd Panzer IV L/48)형
http://bbs.defence.co.kr/html/bbs/data/milpic/pzjag48.jpg
당시 구데리안장군역시 3호돌격포의 능력보다 그리 나을게 없는 이차량의 생산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결국 생산이 진행되었죠.애초에 개발계획에선 70구경75미리포가 요구되었지만 판터의 생산에 따른 자원부족으로 일단 48구경장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주포는 3호돌격포와 같았지만 경사장갑의 전투실은 방어력도 양호하고 차체균형도 3호돌격포보다 나아 전선에서 비교적 평이 좋았다고 합니다.
돌격포와 구축전차의 차이는 역시 전투실이죠,돌격포의 경우 3호돌격포와 외양에서 별차이가 없지만 구축전차는 경사장갑을 이용한 매끈한 전투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주포의 위력부족이 문제시되어 70구경장75미리포가 장비됩니다.
이 형의 경우 좀 차체안정성(뒤뚱거린다고 구데리안의 오리라고 병사들이 별명을 지었다는군요)이 떨어지긴했지만 균형잡힌 성능으로 대전후반 독일군 기갑전력의 주전력의 하나가 되고 생산수량을 매꾸기 위해 4호전차J형의 차체에 곧바로 구축전차의 전투실을 얹은 간이생산형도 개발됩니다.
Jagd Panzer IV L/70 (a) (간이 생산 또는 임시생산형)
Jagd Panzer IV L/70 (v)
제가 틀리는 부분에 대해선 리플해주시길
2002년 04월06일 돌하루방님이 작성하신 게시물입니다.
출처 : 토탈밀리터리 https://totalmilitar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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