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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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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입니다. 빨래양은 늘어나고, 빨래 잘못하면 바로 냄새나는 그런 계절이죠. 여기에도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빨래 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대부분은 알고 있겠지만  빨래 짬밥 20년의 간단 팁입니다.


1. 기본중의 기본으로 흰옷과 색옷은 따로 빠세요. 

 특히 원색계열이나 검정색은 흰색과 돌리면 큰일납니다. 아이보리나 흰색에 가까운건 흰색으로 돌리세요. 청바지 계열은 되도록 단독세탁을 권장합니다. 옷에는 세탁 지시가 있으므로 그거 따라하셔도 되요.


2. 속옷은 되도록 애벌빨래 후 돌린다. 

 속옷만 별도로 빨거나, 손빨래 하시는분들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빨래통에 던져넣을거에요. 그런데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나 남자 중에 자위 후 입었던 속옷 세탁 후 보시면 매우 높은확률로 제대로 세탁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팬티같은건 별도로 빼서 빨래 전에 따뜻한 물에 불린 후 세탁비누로 앞면~사타구리부분을 애벌빨래하시면 아주 깔끔해집니다.


3. 티셔츠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한다.'

 여름철 티셔츠는 대부분 한번 입고 빨죠? 그런데, 이것도 주기적으로 새걸로 바꿔줘야합니다. 대충 땀 많으면 3년마다, 아니면 4~5년마다 바꿔주는게 좋더라고요. 안그러면 아무리 세탁을 해도 냄새가 아주 쉽게 납니다. 이건 단순히 면 티셔츠만 아니라 합성섬유도 덜할 뿐 냄새는 나더라고요.


4. 수건은 사용 후 말린 다음에 빨래통에 넣자.

 여름철에는 안그래도 습도가 있는데, 안 말린 수건을 빨래통에 넣으면 거기는 세균 + 곰팡이 증식소가 됩니다. 그리고 수건은 되도록 흰색을 쓰세요. 만약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면 젖어있을때 등에 비춰보세요. 검은 얼룩이나 점이 있다면 곰팡이일 가능성이 높아요.  흰색 수건을 추천하는 이유도 이런 오염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고요. 흰색수건에 이런오염물질이 있다면 락스를 쓰시면 제거가 됩니다. 락스통 뒤에 용량이 적혀있으니 이거에 따라서 두세번정도 세척하시면 곰팡이같은건 싹 사라져 있을거에요. 삷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초보자 스킬이 아니니,,, 정 귀찮으면 버리고 새로 사셔도 됩니다.


5. 빨래 끝나면 되도록 빨리 꺼내서 널어라.

 귀찮다고 늦게 꺼내면 옷들이 전부 걸레냄새 나면서 난리가 납니다. 구연산이나 산소 표백제로 살균을 해도 지연될 뿐,,, 냄새는 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빨리 꺼내시기 바랍니다. 이건 건조기에도 마찬가지에요.

 만약 빨래하고서 세제냄새가 아닌 다른 냄새가 나면 이미 그른겁니다. 탈취제든 뭐든 소용 없으니 세제 조금(원래 쓰는 양의 1/3~절반 이하)만 넣고 다시 돌리신 다음에 널으세요.


6. 빨래 널때 팁들

 되로록 털어서 널으세요. 건조된 옷 보시면 터는 행위로 큰 차이가 납니다.

 건조대를 쓴다면 아래쪽은 양말과 속옷처럼 작은걸, 위에는 수건과 옷을 널으세요. 이때 되도록 겹치지 않게 널으시는게 좋습니다. 티셔츠는 반으로 접어서 너는것보다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는게 더 깔끔해요. 바지류는 반으로 접어도 되지만 바지 집게로 거는것도 좋습니다.

 섬유유연제를 썻다면 길어도 2~3일이내에 건조완료하고 걷어서 개놓으세요. 그 이상이 되면 냄새가 다 날라갑니다. 어차피 옷은 1~2일안에 다 말라요.

 여름철에는 빨래넣고 나서 되도록 에어컨이나 제습기 선풍기를 같이 쓰세요. 5번과 마찬가지로, 안그래도 습한데 옷까지 널면 늦게 마르고 냄새나기 쉬워요.


7. 세제와 섬유유연제 넣는 방법

 산소 표백제는 세제투입구에 세제랑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세제도 마찬가지인데 둘다 빨래통에 바로 넣기 보다는 투입구를 쓰시는걸 추천해요. 그래야 잘 풀립니다.

  락스는 락스 투입구보다는 물이 좀 차올랐을때, 세탁물을 피해서 물에 넣는걸 추천합니다. 락스투입구에 넣으면 일부 남아서 다음번 세탁물을 손상시키곤 하더군요.

 섬유유연제 또한 세탁세제 투입구 옆에 별도로 투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에 넣으면 헹굼 마지막 회차에서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넘치니 주의하세요.


8. 세탁기 조작부랑 친해져라

 세탁기에서 세탁버튼만 누르는 사람 많죠. 그런데 다른버튼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불림기능, 헹굼횟수, 물살, 탈수 분, 물높이, 물온도 등이 있죠. 수건같은건 가끔 뜨거운물로 세탁하면 좋습니다. 헹굼은 기본이 2회인데 저는 3회로 돌리고요. 흰색이나 이불은 불림기능 쓰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불은  물높이를 최대로 올리고 물살은 최대로, 불림기능을 같이 쓰면 세탁이 쉽습니다.


생각보다 세탁방법을 잘 모르는 분이 많더군요. 이런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180922?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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