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패스 게임 후기 > Bramble: The Mountain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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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심 강한 누나가 밤에 숲에 갔다가 트롤에 납치되자, 누나를 찾으러 가는 동화같은 줄거리입니다.
난장이도 나오고, 요정 비슷한 것도 나오고, 트롤도 나오고, 거인도 나오고... 그런 동화같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냥 동화는 아니고 전형적인 잔혹동화입니다.
줄거리의 진행은 누군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잔잔한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되구요, 인디 게임 수준에서 상당히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AAA 게임과 같은 현실적인 그래픽이 아니라 동화 속 그림같은 그래픽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몇 번은 재시도를 해야 하는 구간도 나오구요, 동화같은 분위기라고는 하지만 쫄깃한 긴장감을 주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누나를 찾아가는 여정 중 마주치게 되는 장애물 같은 괴물들이 있는데, 그 괴물들에게도 나름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있었다는 것이구요, 처음엔 그냥 마주쳤던 인물이나 괴물들이 나중에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는 부분인 것 같아요.
플레이 타임은 한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주말에 붙잡고 엔딩까지 보기 좋아요.
메타 점수는 80~85점 사이인 것으로 아는데, 일단 웹진이라는 것들이 특정 IP들이나 특정 사상을 담으면 일단 90점 이상으로 올려쳐놓고 보고, 인디 게임은 일단 80점 정도로 놓고 보는 것 같아서 메타 점수는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디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면 개인적으로는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onsole/18166335?od=T31&po=0&category=0&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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