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곳의 지명이 스탈린그라드가 된이유는 스탈린이 젊은 시절 적백내전에서 공훈을 세운 기념으로 키워낸 도시라고 합니다.

스탈린의 중점 육성으로 상당한 수준의 공업도시로 발전해있었죠.

애초에 히틀러가 스탈린그라드점령을 목표한 이유는 코카서스공격부대의 후방안전확보를 위함과 더불어 스탈린의 도시라는 이름을 빼앗아 정치적선전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거꾸로 소련군에게는 스탈린의 자존심이 겹쳐 절대로 빼앗기지 않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되죠.

그래서 전선이 격화됨에 따라 주객이 전도되어 독일군은 코카서스공격보다 오히려 스탈린그라드공격에 매달리다가 결국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의 반격을 받게 되죠.

그리고 거리상으로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한다고 해서 모스크바를 포위한다고 보기에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현재 지명으론 볼고그라드로 바뀌어 있을테니 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2002년03월21일 돌하루방님이 작성하신 게시물입니다.

출처 : 토탈밀리터리 http://totalmilitary.net/